그룹 들국화는 언더그라운드에서 “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”라고 노래했다면, 오늘날 홍대의 잉여들은 “나는야 씨발 존나 젊다”라고 노래를 부른다. 대략 30년 간의 변화이다.